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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매출(85.2→90.7) △영업이익(82.6→88.5) △자금사정(81.8→86.0) △재고수준(역계열, 102.0→100.6) △설비수준(역계열, 97.4→96.8)이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수준(역계열, 85.1→87.7)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 경영 애로요인(복수응답)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이 51.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내수부진 46.2% △금리상승 30.8% △인력수급난 23.4% 순으로 조사됐다.
내수경제의 예상 회복 시점은 중소기업 2곳 중 1곳이(50.8%) 2025년 이후를 내다봤다. 2024년을 응답한 기업은 44.2%(2024년 하반기 28.6%+2024년 상반기 15.6%)로 조사됐다. 2023년 이내로 예상한 기업은 5.0%(2023년 하반기 3.6%+상반기 1.4%)에 불과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복수응답)으로는 세금 및 각종 부담금 인하(57.8%)가 가장 많았다. 이어 금융지원 55.6%, 원자재 수급 안정화 27.6%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무역수지 개선과 휴가철 국내 관광수요 증가 등으로 하반기 중소기업의 경영전망은 다소 개선될 전망”이라며 “정부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과 준조세 등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규제개혁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