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유틸렉스(263050)는 FDA(미국 식품의약국)에 면역항암제 EU101의 임상 1·2상 시험 계획을 신청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임상시험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CD137(4-1BB) 작용제 단클론항체인 EU101의 안전성,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이며 미국 내 2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EU101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의 면역 체계의 암을 공격하는 킬러 T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증식시켜 치료 부작용 최소화, 종양크기 감소 및 조절,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 전체 생존기간 연장, 삶의 질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한국 식약처에 추가적으로 임상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