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박모(56)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2시 25분경 광주 북구의 한 노래방에서 주인 A(59·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의 흉기에 복부를 찔린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전 6시 15분경 결국 숨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B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조사가 끝나는 대로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