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묵(오른쪽 첫번째)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과 이동용(왼쪽 첫번째) SK인천석유화학 노동조합위원장이 16일 정원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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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은 실종아동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 실종아동 찾기 사업’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이정묵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과 이동용 SK인천석유화학 노동조합위원장, 담당 임원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노사 담당임원 및 노조위원장이 직접 참여한 것은 회사 전 구성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실종아동 찾기에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후원금은 실종아동 및 아동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가정을 중시하는 선진국형 복지체계 확립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 전 구성원이 사용하는 그룹 인트라넷 메인 화면에 실종아동 찾기 사이트를 배너로 연결했다. SK이노베이션 자체 블로그에도 관련 정보를 올려 방문 고객들도 동참하도록 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노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자원봉사와 1인1후원 계좌 기부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에너지 화학 분야의 글로벌 일류기업 비전에 맞는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