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56분 현재 1.26% 오른 1만21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5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임상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려 반등에 성공했다.
회사는 이날 나스닥 상장사인 플루리스템과 공동 개발 중인 태반 유래 간헐성파행증 세포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임상2상 시험의 마지막 피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간헐성 파행증이란 동맥 내 콜레스테롤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말초동맥질환이다. 현재 혈행개선제 등 약물복용을 통한 치료법과 혈관 확장술, 혈관 우회술 등 외과적 수술을 동반한 치료법이 있지만 혈류감소로 손상된 혈관조직을 재생시킬 수는 없다는 점이 한계다. 태반유래 세포치료제는 근육 내 주사법으로 새로운 혈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재생 세포치료제라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외에도 탯줄 유래 뇌졸중치료제의 임상(1/2a상)은 지난해 10월 마지막 환자 투여를 완료하고 올해 4월 임상 종료를 앞뒀고 배아줄기세포 유래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임상(1/2a상)은 2명의 피험자를 남겨뒀다. 항암 면역 세포치료제는 연말 상업임상 개시가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