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TV 플러스(TV PLUS)’ 서비스를 확대해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TV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TV 사용자가 앱을 검색하고 프로그램을 고르는 등의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리모콘으로 공중파 채널을 선택 하듯 주문형 비디오(VOD)를 볼 수 있게 만든 가상 채널 서비스다. 작년 9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예능·드라마·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33개 채널이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11일 “TV 플러스 서비스를 13년형·14년형 제품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년형·14년형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스마트허브 화면의 추천 앱 리스트에서 ‘TV 플러스’를 선택해서 설치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SUHD TV와 15년형 스마트 TV사용자는 TV를 인터넷에 연결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TV 플러스’가 업데이트 된다.
삼성전자는 CJ E&M, EBS에 이어 JTBC와의 신규 협력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영상, ‘썰전’ 하이라이트, ‘청담동 살아요’ 등 JTBC의 인기 프로그램을 ‘TV 플러스’ 채널로 제공한다.
또한, 2월 개편을 통해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집밥 백선생’, ‘두번째 스무살’, ‘청담동 살아요’, ‘언프리티 랩스타2’ 등 다양한 예능·드라마·음악 채널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만의 사용자 경험을 담은 차별화된 스마트 TV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모델들이 11일 별도의 가입 절차나 앱 설치 없이 삼성 스마트 TV를 인터넷에 연결만 하면 예능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33개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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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들이 11일 별도의 가입 절차나 앱 설치 없이 삼성 스마트 TV를 인터넷에 연결만 하면 예능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33개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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