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체험은 경기도 소속 진로지도 교사들이 ‘현장을 알아야 진로지도를 더 잘 할 수 있다’며 DIAF에 직접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DIAF 측에서도 패션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보다 양질의 진로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 차원에서 협조했다.
교사들은 현장방문 전에 ‘생산공정과 프로세스’ 선수학습을 받고 양주에 위치한 LF 생산시설을 방문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숙녀복 공장 △액세서리 공장 △의류 실험실 △패션아웃렛매장 등을 둘러보며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제작 및 실험 과정 참관 등이 이뤄진다.
DIAF는 앞으로도 고등학생들을 위한 LF 생산공장 현장체험학습을 연간 3~4회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패션디자인 전문학사 또는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패션스쿨 DIAF는 현재 2016년도 3월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