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75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부문 시간선택제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여성들의 경력단절 방지, 저출산 극복,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육아휴직 등 기존의 제도와 전환형 시간제를 연계해 육아휴직 후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활용한 다음 전일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전환형 시간선택제가 징검다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고용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간 대체인력뱅크’에 공공기관에 특화된 대체인력을 구축해 대체인력이 신속히 채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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