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실시한 8월 3주차 여론조사(유권자 1003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한반도 평화에 중요한 주변국은 미국(57%) 중국(30%) 일본(4%) 러시아(1%) 순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2년 전인 2013년 3월 북한 3차 핵실험,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 통과 후 조사에서는 71%가 미국, 18%가 중국을 답했다. 그해 7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후에는 미국(56%) 대비 중국(35%)의 비중이 늘었다. 올해 두 차례 조사는 모두 2013년 7월과 유사해 최근 2년간 인식상 변화는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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