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강원도 춘천의 아름다운 섬, 남이섬이 책의 나라로 변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NAMBOOKOO8)'가 이달과 다음달 두 달동안 열리고 있다.
세계 76개국의 어린이 그림책들이 남이섬을 장식하고 선착장과 숲길, 벤치 등가는 곳마다 책들로 채워진다.
보통 도서전과는 달리 대형 그림책과 일러스트 원화를 남이섬 숲 속 곳곳에 전시해 남이섬 전체가 거대한 '자연도서관'이자 동화나라가 된다.
특히, 헌 책으로 만든 터널, 폐유리로 된 광고판,폐합판, 압축캔 등으로 만든 무대 등 행사시설의 80% 이상을 폐품을 재활용해 환경축제의 의미도 더했다.
▲ 문의 : www.namis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