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포스코 계열 포스콘도 승승장구

[이데일리 증권부] 2일 코스피가 2000포인트를 재돌파한 가운데 장외주요종목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동양생명이 2.25% 올라 2만2750원을 기록했으며, 미래에셋생명 3만8250원(+2.0%), 삼성생명 77만7500원(+0.19%)으로 생명보험주들이 상승마감됐다.

금호생명은 홀로 하락하며 3만1250원(-0.48%)으로 조정을 받았다.

포스코의 강세와 더불어 포스콘(9만2500원)도 강세를 보였다. 포스콘은 이날 5.71% 오르며 9만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이틀째 강세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5일간 10.42% 의 상승률을 보이며 1만3250원을 기록했다.

올 하반기부터 코스닥상장을 목표로 심사 청구 예정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2만7500원)는 0.92% 상승했으며, 엠게임(3만2250원)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3일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SK인천정유는 1만3750원(+4.56%)으로 상승세가 지속됐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7만1500원으로 1.42% 추가상승했다.

아시아 태평양지역 IT서비스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삼성SDS는 5만2500원으로 가격변화가 없었다. 엘지씨엔에스도 5만250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기업공개(IPO)관련주들은 하락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첫날 0.73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엘지에스(공모가 1만1000원)는 11.93% 급락하여 1만2550원으로 밀려났으며, 0.27 대 1의 첫날경쟁률을 기록한 성우전자(공모가 1만1000원)는 1만1650원(-0.85%)으로 하락했다.

상장을 앞두고 있는 오디텍은 1만1500원(-5.74%)으로 약세마감됐다.

제너시스템즈 8750원(-8.38%), 제너럴시스템 1만2900원(-4.09%), 네오엠텔 1만5750원(-3.08%)으로 청구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테크윙(1만5650원)은 1.62% 올랐으며, 15일부터 공모를 진행하는 현우산업(9550원)도 6.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