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수에 상향 압력을 가하고 있다. 카타르 투자 펀드인 델타가 영국 3위 슈퍼마켓 체인 생즈베리의 지분을 확대한 데 힘입어 유통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시간 오후 4시52분 현재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42% 오른 6677.70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36% 상승한 6069.17을, 독일 DAX 지수는 0.44% 오른 7884.41에서 움직이고 있다.
생즈베리(4.4%)와 영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테스코(1.8%), 4위 업체인 윌리엄 모리슨 슈퍼마켓(3.0%) 등 유통주들의 상승세가 단연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