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사외이사 포함 6년인데 어려운 시기에 회생의 길을 걸었고 안정단계에 들어왔다. 제2도약의 성장발판을 갖춘 시점에서 개인의 능력이 그런 어려운 과정을 돌파할때까지는 능력을 발휘했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내 경영스타일이 통할수 있는 보장도 없다.
가급적 유능한 후배들이 성장엔진을 가동했으면 좋겠다고 봤다. 시기도 안정단계에 들어섰을때 후임자에게 줘야 흔들림이 없이 가지 않겠냐는 나름대로 생각한 일이다. 외압이나 불화니 하는 소리가 나올때마다 개인적인 모멸감을 느낀다.
개인이 임기가 가까워서 여러 판단을 해서 후임자에게 자리를 주자고 하면 순수하게 받아들여 달라. 박수받고 싶지는 않았지만 불리해서 떠나느니 하는 얘기는 개인적으로 섭섭하다. 사실대로만 인식해달라.
우의제
하이닉스(000660) 사장 기자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