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퀄컴이 기존 IS95 A/B 단말기보다 대당 10달러정도의 가격을 낮출 수 있도록 한 3세대 cdma20001x용 칩셋 솔루션인 MSM6000제품을 발표했다. 퀄컴코리아는 14일 "CDMA용의
새로운 송수신 기술로 Zero Intermediate Frequency(ZIF)를 사용, 종전의 무선통신에서 RF(Receiver Frequency) 송수신 시, RF와 IF(Intermediate Frequency) 그리고 베이스밴드와의 디지털 및 아날로그 신호 전환 및 처리를 위한 다중과정을 일체화한 라디오원(radioOne™)을 채용함으로써 RF 부분의 부품수를 절감하여 관련 비용을 종전보다 10달러 정도를 낮춘 3세대 cdma20001x용 칩셋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퀄컴코리아는 또 "RF 조정 과정을 단순화하며, 양질의 단말기 생산성을 더욱 높이게 된다"고 밝히고, 이러한 장점으로 "제조업체는 단말기 디자인 및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제품 출시 기간 또한 더욱 더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단 슈락 퀄컴CDMA기술사업부 사장은 "radioOne™을 채용한 MSM6000™을 사용하게 되면 제조업체들은 기존의 GSM 단말기 제조가격과 비슷하거나 낮은 3세대 cdma2000 1x 단말기를 만들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3세대 시장에 보다 빠르게 진입할 수 있게된다"고 밝히고, " MSM6000™을 사용하면 서비스 제공업체는 GSM 대비 cdma2000의 음성 사용자 수용능력을 획기적으로 증가 시킬 수 있게 된다"고 MSM6000™의 효율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