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서 '애플TV+' 본다…파친코 등 인기 시리즈부터 서비스

애플TV+ 브랜드관 오픈
프리미엄 요금제 대상
  • 등록 2024-11-25 오전 10:53:53

    수정 2024-11-25 오전 10:53:53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은 다음달 10일부터 티빙 내 ‘애플TV 플러스(Apple TV+)’ 브랜드관을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빙 ‘Apple TV+’ 브랜드관은 티빙앱 하나로 ‘Apple TV+’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대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파친코’ 시즌1,2를 포함 ‘Apple TV+’ 의 글로벌 콘텐츠를 티빙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에미상을 석권한 제이슨 서데이키스 주연의 ‘테드 래소’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의 호흡이 돋보이는 ‘더 모닝쇼’, 게리 올드만 주연의 첩보물 ‘슬로 호시스’, 벤 스틸러가 연출과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세브란스:단절 ‘ 등 인기 작품부터 매주 순차적으로 서비스된다.

티빙과 Apple TV+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12월 2일부터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이상의 이용자라면 ’파친코‘ 시즌1의 전체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티빙은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Apple TV 앱 전용 티빙 애플리케이션을 런칭하며 모바일을 넘어 큰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OTT의 새로운 시청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티빙 관계자는 “국내 대표 K-OTT와 프리미엄 스트리밍 서비스가 다양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티빙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K콘텐츠에 ‘Apple TV+’만의 훌륭한 글로벌 콘텐츠가 더해져,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독보적인 플랫폼 위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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