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PSI 국제 연합 훈련 주도…WMD 적재 의심선박 차단

확산방지구상(PSI) 출범 20주년 고위급회의 계기
제주 인근 공해상에서 연합 해양차단훈련 실시
  • 등록 2023-05-24 오전 11:09:47

    수정 2023-05-24 오전 11:09:47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31일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확산방지구상(PSI) 출범 20주년 고위급회의 개최를 계기로 PSI 해양차단훈련(Eastern Endeavor 23)을 주최한다.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우리 주관으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훈련에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캐나다 등 6개국 전력과 인원이 참가해 대량살상무기(WMD) 적재 의심선박 차단과 승선검색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고위급회의 참가자 등 각국 대표들은 참관함으로 운용되는 마라도함에 승선해 해양차단훈련을 참관한다. 훈련 현장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외교부 고위급 인사와 PSI 고위급회의에 참가한 각국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훈련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PSI와 훈련 참가국들이 함께 참여하는 해상사열도 진행한다.

이번 PSI 해양차단훈련은 WMD 확산방지 분야에 대한 PSI 참가국들의 국제협력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비확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WMD 확산방지를 위한 우리 정부와 군의 주도적 역할 수행의지를 대내·외에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적진압 훈련 모습 (사진=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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