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비닐하우스에서 만나는 이색 미술전시...'아트보절-하우스 미술관'

제1회 보절아트페스타-하우스 미술관展
다음달 21일 개막...남원시 은천마을 일원에서 열려
지역상생 프로젝트 일환
  • 등록 2022-10-12 오전 11:02:56

    수정 2022-10-12 오전 11:02:56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 은천마을 일원(자료제공: 작가의창작숲)
[이데일리 이지혜 기자] 농촌 비닐하우스에서 이색 미술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미술 단체 ‘작가의 창작 숲’(회장 김해곤)은 ‘제1회 아트보절-하우스 미술관’을 다음 달 21일부터 30일까지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 은천마을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축제는 ‘보절 3미-아름다움(美)·쌀(米)·맛(味)’라는 주제로 비닐하우스 3동을 개조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지역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30여명과 남원의 지역작가 20여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더해 지역주민들의 추억의 사진전과 어린이·학생들의 미술작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작가의 창작 숲 김해곤 회장은 “오늘날 농촌은 고령화·저출산·인구유출 등 어려움을 겪고 있고 남원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지역 주민들과 힘을 합쳐 앞으로 아트보절-하우스 미술관을 남원의 대표 미술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탁영경 작품((자료제공: 작가의창작숲))
박상호, 나수미 작품(자료제공: 작가의창작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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