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서 태동한 기술들,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된다

대전시, KAIST 우수기술 대상 비즈니스 모델 발표회
  • 등록 2020-06-04 오전 10:25:13

    수정 2020-06-04 오전 10:25:13

3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KAIST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발표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지난 3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KAIST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대전시 펄쉘(Pearl Shell) 프로그램의 최종 기술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대전시 펄쉘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첫 도입된 사업으로 KAIST 엔드-런(End-Run) 기술 중 사업성이 높은 5개 기술을 선정한 후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사업화 검증을 거쳐 최종 3개 기술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술 중 2개 기술은 전문경영인과 투자자 매칭을 통해 연내 대전에서 기획창업을 하게 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간 펄쉘 프로그램의 투자미팅에 참여해 온 메가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 위벤처스 등 7개 투자기관이 평가위원으로 참석, 각 기술의 사업성을 비교했다.

주요 기술로는 △나선형 음향 블랙홀을 이용한 진동 및 소음 저감 기술 △초정밀 디지털 병리학을 위한 다분자 동시 이미징 기술 △앤티 드론 시스템 등이다.

최종 선발된 기술은 투자기관 미팅과 단계별 평가를 통해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 입주 공간 제공, 경영컨설팅, 투자펀드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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