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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지난 19일 저녁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지원 군부대 장병 및 자원봉사자 900여 명을 초청해 ‘포천시 민군 화합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ASF 방역에 기여한 5·6군단, 8사단, 수기사 등 부대와 경찰서·소방서, 농협, 새마을회, 자원봉사단체 등 관계자 총 82명을 표창했다.
포천시는 지난 9월 17일 파주시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히 통합방위 긴급방역사태를 발령, 민·관·군 방역시스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초소 143개소와 거점 및 통제초소 14개소를 설치,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