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북미정상회담 취소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출발했다.
25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29포인트(-1.41%)내린 861.0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866선으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인 매도세에 1%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3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0억원, 62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7%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금속, 운송, 비금속,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기계장비, 정보기기 업종 등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반면 유통, 제약, 운송장비 부품 업종은 오르고 있고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제약(068760) 네이처셀(007390)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CJ E&M(13096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제넥신(095700) 휴젤(145020) SK머티리얼즈(03649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내리고 있다.
남북경협 관련주들은 줄줄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수건설(026150) 대아티아이(045390) 철도 관련주와 개성공단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