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패럴림픽 첫 응원전…김정숙 여사와 경기 관람

  • 등록 2018-03-14 오전 10:13:42

    수정 2018-03-14 오전 11:05:01

(사진=청와대)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평창 동계 패럴림픽 응원전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20분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리는 크로스컨트리 예선전 경기를 관람한다. 패럴림픽 개막 이후 거의 매일 경기를 관람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해온 김정숙 여사도 자리를 함께 한다.

문 대통령이 패럴림픽 개막 이후 경기 관람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경기에는 우리나라에서 신의현, 이정민, 서보라미, 이도연, 권상현, 최보규 선수 등 6명이 출전했다. 북한에서도 마유철, 김정현 선수가 나섰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 내외의 경기 관람에는 이희범 평창 패럴림픽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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