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U를 맺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 이집트 에너지부, 현대중공업 관계자들. 사진 맨 우측 부터 윤경택 대우인터내셔널 기계인프라본부장(전무), 모하메드 셰이커 전력신재생에너지부 장관, 최상철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 영업 부문장(전무). 대우인터내셔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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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선 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이집트 에너지부와 약 2억 달러 규모의 변전소 건설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이집트 내 500KV급 가스 절연 개폐장치(GIS) 변전소 4~5기를 건설하는 송배전 사업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은 이 프로젝트를 총괄해 현대중공업이 제작한 기자재를 공급하고 파이낸싱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000년 하반기부터 아프리카 대륙 중 잠재성이 큰 이집트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왔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이집트 내 약 8800만 달러 규모의 송배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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