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366만대..원활 예상

  • 등록 2016-02-12 오전 11:15:05

    수정 2016-02-12 오전 11:15:05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돌아오는 주말인 13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366만대로 평소 주말보다 원활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토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며 일요일은 강원 영동지역에 오전부터 비 또는 눈이 오다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공사는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을 36만대로 추정했다. 대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1시간 50분 △강릉 3시간 △부산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50분 등이다. 경부선은 정오께 목천~천안휴게소, 영동선은 같은 시각 문막~만종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14일 예상 교통량은 298만대로 이 가운데 32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올 전망이다. 최대 소요시간은 일요일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 1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10분 △목포 3시간 3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면은 오후 5시께 경부건 입장휴게소∼오산, 영동선은 같은 시각 여주∼호법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자세한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와 콜센터(1588-2504) 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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