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책임 통감..참담한 심정"

  • 등록 2015-06-23 오전 11:15:22

    수정 2015-06-23 오전 11:26:5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3일 삼성전자(005930)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저의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계신다”며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서 겪으신 불안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분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하겠다”며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메르스 사태가 이른 시일안에 완전히 해결될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국민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다. 제 자신이 참담한 심정이다.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