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가 2014년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무역인프라 구축 전자무역유공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자무역유공자 부문 표창은 온라인 수출과 무역자동화 등 전자무역 기반의 수출증대에 공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게 수여된다.
| 이재석 대표(사진=심플렉스인터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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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카페24(www.cafe24.com) 서비스를 통해 국내 사업자들의 전자상거래 수출길을 확대하는 한편, 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에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 대표는 누구나 쉽게 해외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도록 IT 인프라와 함께 마케팅, 고객대응(CS) 등 국가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이런 지원으로 생성된 수출용 온라인 쇼핑몰이 최근 1년여 동안 2만6000여곳에 달한다.
또 예비 창업자 및 운영자들을 위해 사무 공간과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24 창업센터’, 쇼핑몰 창업을 교육하는 ‘카페24 교육센터’ 등을 운영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힘썼다.
이 대표는 “전자상거래 기술 발전에 따라 국가간 무역 장벽이 급격히 낮아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기술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