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조이시티(구
JCE(067000))가 ‘프리스타일’의 해외사업과 모바일게임 사업을 강화한다.
조이시티는 24일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와 사업비전을 발표했다.
새 CI는 뫼비우스의 띠를 웃는 입 모양으로 디자인한 것으로, ‘게임 콘텐츠가 제공하는 무한한 즐거움’을 상징한다. 사업과 개발 조직,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의 경계없이 급변하는 게임시장에 조화롭고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 비전은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이다. 이를 위해 조이시티는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국내 개발 강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프리스타일2’와 ‘프리스타일 풋볼’은 내년 초에 각각 세기천성, 텐센트를 통해 중국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북남미, 유럽, 동남아 등의 시장으로도 진출하기 위해 현지 업체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모바일 사업 강화를 위해서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개발사 인수는 물론, 모바일 게임의 소싱과 국내외 서비스를 통합하는 ‘모바일 퍼블리싱 센터’를 신설해 중소개발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 시리즈’와 ‘룰더스카이’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앞으로 조이시티는 이를 활용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이끄는 선두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