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는 3일 시장조사업체인 Gfk 자료를 통해 DSLR카메라와 미러리스카메라 시장을 합친 국내 렌즈교환식카메라 시장에서 2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니콘이 렌즈교환식카메라 시장에서 1위 자리에 올라선 건 지난 2008년초 이후 4년만이다.
니콘은 지난해 풀프레임 DSLR카메라 ‘D4’, ‘D800’, ‘D600’에서부터 보급형 DSLR 카메라 ‘D3200’, ‘D5200’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또 미러리스카메라 부문에서는 ‘니콘1 V1’, ‘니콘1 J1’등의 첫 제품에 이어 후속 라인업 ‘니콘1 V2’, ‘니콘1 J2’를 빠르게 선보이며 카메라 시장 트렌드를 바짝 쫓았다.
한편 니콘은 2012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해 법인 설립 이후 최대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