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유니세프 자선 기금 모금을 위한 앙드레김 자선 패션쇼에 뉴 비틀을 자선 경매 차량으로 협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유니세프의 친선대사로서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지난 94년부터 빈곤 아동을 돕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는 자선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폭스바겐코리아는 페이톤 V8 4.2 LWB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의 좋은 취지에 따라 뉴 비틀 1대를 경매 차량으로 협찬하기로 했다.
패션쇼 행사 중 참가한 고객들이 경매를 통해 차량 판매가가 정해지면 그 수익금의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하게 된다. 뉴 비틀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300만원이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페이톤 V8 4.2 LWB를 출시하면서 1대당 100만원씩 기부한 것이 고객들 사이에서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폭스바겐 멘토링 프로그램, 자선 경매 등을 비롯하여 작게나마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