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지구 11개 업체, 1·2순위 모두 미달


  • 등록 2006-06-01 오후 1:41:56

    수정 2006-06-01 오후 1:41:56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경기도 화성시 향남지구 동시분양아파트가 1,2순위에서 대거 미달됐다.

1일 향남지구 동시분양 업체에 따르면 풍림산업은 788가구 모집에 390가구가 신청, 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우미개발은 536가구 모집에 316명이 청약해 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신건설은 506가구 모집에 250가구만 청약했다. 33평형은 108가구 모집에 50여명이 청약했고, 34평형(326가구)은 144가구가 미달됐다.

향남지구에서 유일하게 임대아파트를 공급한 한국종합건설도 모집가구수의 60%만 채웠다. 일부 업체는 청약률이 3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시장이 얼어붙은데다 서울 수도권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입지여건이 나빠 수요자들이 외면한 것으로 풀이된다.

풍림산업 관계자는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8월 판교물량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1, 2순위 청약모집에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3순위와 선착순 분양 등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풍림산업은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160만원 상당의 냉장고를 경품으로 걸고 선착순 신청을 받아 350명 가량이 대기 중이다.

향남지구는 오는 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7~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미계약 물량에 대해서는 곧바로 사전 예약자와 일반인을 상대로 선착순 계약에 들어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