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경인기자] 맥쿼리(Macquarie)증권은 10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7월 강력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호평하고 `시장수익률 상회`의견과 현 주가 대비 25% 상승여력이 있는 목표가 35만원을 제시했다.
아멜리아 메타 애널리스트는 "7월 매장확대와 강력한 에어콘, 의류, 스포츠 용품의 매출증가에 힘입어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의 기존점 매출의 성장세가 지속됐고, 양쪽 모두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모습"이라며 신세계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높은 매출총마진과 비용 조정,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힘입어 영업마진이 7.8%까지 개선됐다"며 "이는 벤더들에 대한 강력한 구매력과 해외소싱 증가, 이마트의 PB(Private Brand)상품 매출이 증가한 반면, 인건비 및 프로모션 축소로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중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