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27일 "대우증권 직원 안씨에 대해 인터폴을 통해 확인한 결과 26일밤 취리히행 비행기로 유럽으로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안모대리가 신병인도가 되지 않는 유럽으로 떠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경찰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됐다.
한편 이 관계자는 "델타정보통신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받고 있는 4명에 대해 출국금지조치를 내렸다"며 "출국금지 대상자를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등록 2002-08-27 오후 3:42:23
수정 2002-08-27 오후 3: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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