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를 들어 앱에 결제카드를 등록할 때, 카드번호 앞자리 4개만 입력해도 자동으로 사용자가 보유한 카드사 로고나 카드 디자인을 보여주는 식이다.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을 단순히 빈 칸에 입력하는 기존의 방식과 비교하면 사용자의 편의성과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게 LG CNS 측 설명이다.
LG CNS는 기업 고객의 앱 개발에 150여 개의 마이크로 인터랙션 기능을 미리 구현했다. 모션 그래픽, 화면전환, 애니메이션 버튼 등 앱에 적용할 수 있는 각각의 기능과 디자인 구성요소를 마련했다. 고객은 해당 기능을 별도 개발할 필요 없이 적재적소에 활용하기만 하면 된다.
프론티어 라이브는 LG CNS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프론티어에 마이크로 인터랙션 영역을 확장한 버전이다. 프론티어는 슈퍼앱 구축을 위한 △소스코드 △디자인 요소 △개발 가이드 등을 한데 모아 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발 도구다.
박상엽 LG CNS 빌드센터장(상무)은 “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LG CNS 프론티어 라이브는 혁신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