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중기부와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

카카오페이도 참여 의사 밝혀
  • 등록 2023-06-23 오후 3:23:25

    수정 2023-06-23 오후 3:23:25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고, 원사업자와 수탁 기업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주요 원자재 가격 변동이 생길 경우, 이를 변동분에 연동해 납품 대금을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중기부는 10월 개정 상생협력법 시행을 앞두고 참여 기업 확대를 위해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플랫폼 기업 가운데 최초로 납품대금 연동제에 참여했다.

전날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열린 이 행사에선 중기부가 실제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지난달 카카오모빌리티가 이 제도에 참여한 데 이어 카카오페이가 이번 로드쇼를 기점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조석영 카카오 공동체준법경영실장은 “플랫폼 업계에서도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의 원활한 안착과 인식 제고를 위해 동행 기업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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