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준 교수 연구팀,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학술대회서 최우수구연상

  • 등록 2023-06-12 오전 11:38:06

    수정 2023-06-12 오전 11:38:0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연구팀(산부인과 조금준, 정영미, 이식혈관외과 박평재 교수, 사진)이 지난 3일 개최된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제29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탯줄 혈관을 이용한 이식 혈관의 개발(Development of umbilical vessels as vascular grafts)’이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에서 연구팀은 태아의 탯줄에 있는 동맥과 정맥을 분리하여 탈세포화한 후 토끼의 복부 대동맥에 이식해 성공한 사례를 분석했다.

정영미 교수는 “탯줄 혈관을 이용한 이식 혈관의 개발은 선천성 심장 기형 어린이의 수술을 위한 혈관이나 작은 직경의 이식 혈관에 좋은 대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본 연구처럼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여 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