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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박완식 사장이 올해 3월 취임 후 보인 첫 공식 행보로, 우리카드의 금융소비자보호 및 고객중심경영을 위해 직접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와 활동 안내, 고객 목소리를 크게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패널단이 서명한 메가폰(확성기)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카드는 매월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 고객 접점의 이용 편의성, 디지털 체험 만족도 등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점검받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며, 여기서 나온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업무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완식 사장은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고 바른 말은 귀에 거슬린다는 고사성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고객의 소리를 전 임직원과 함께 경청하겠다”면서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고 현실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2013년 분사 이후 매년 민원 발생 건수 업계 최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회원수 10만명당 민원 건수는 타사 평균 2.0건의 절반 수준인 1.1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