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환(왼쪽서 6번째) 계양구청장 당선인이 계양구 보건소 4층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하며 인수위원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윤환 당선인 인수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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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윤환(62) 계양구청장 당선인은 민선 8기 구청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인수업무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는 인수위원장에 김재학 계양구체육회장을 임명하고 부위원장은 손민호 전 인천시의원을 선임했다. 이 외에도 13명의 인수위원을 인선했다.
인수위는 윤 당선인의 주요 공약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고 당선인의 의지와 철학을 반영한 비전·목표를 수립할 계획이다. 또 구정 분야별 주요 현안을 조속히 파악하고 정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업무보고회를 열고 주요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환 당선인은 “새롭게 변화하는 계양구의 발전을 위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인수위를 구성했다”며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겠다. 권위를 버리고 권한만 가져가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재학 인수위원장은 “구정 주요 현안을 신속히 파악해 윤 당선인의 취임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