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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미팅’을 통해 수렴한 정책제안과 건의사항 220건 가운데 141건(64%)을 완료하고 78건(35.4%)을 처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안산시에 따르면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달 31일 상록구청에서 주민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
단원구민 제안사항은 103건 가운데 68건(66%)을 처리했고 34건(33%)을 추진 중이다. 1건은 추진이 불가능하다. 시는 올 연말까지 처리 완료 비율을 9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주민 제안, 건의사항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오는 7일 단원구청에서도 주민 건의사항 추진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윤 시장은 올 1~2월 안산지역 25개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미팅’을 열고 다양한 정책 제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