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40명이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내 오래된 주택을 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홍보대사 40명은 낡고 오래된 주택에서 거주하는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고 단열 작업을 도왔다. 이들은 하반기 우체국 집배원 휴게시설 개선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노후 사회복지시설 리모델링, 담장 개보수 등 인프라 개선공사를 지속 지원한다. 임직원은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 동전을 모아 ‘임직원 동전 모아 사랑 실천하기’ 기금을 마련해 이웃에게 전달한다. 대우건설은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난해보다 60% 이상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도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프라 개선공사 외에도 복지시설 방문 봉사, 무료급식 봉사, 임직원 가족 참여 봉사활동,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