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E&S의 1분기는 연간실적의 최고 성수기로 연간 영업익의 절반가량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SMP가격이 4월에도 100원대를 유지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며 “바이오팜은 실적보다는 모멘텀에 영향을 주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은 4분기 말 유가하락에 의한 재고평가손실 우려가 반영될 수 있고, 미국산 원유가 휘발유가 많이 생산되는 구조를 가짐에 따라 공급 측면에서 부담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SK텔레콤 역시 무제한 요금제가 출시되는 등 마케팅 비용 우려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지주사인 SK의 주가 역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