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암사'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2만여명 다녀가

  • 등록 2017-04-16 오후 2:45:49

    수정 2017-04-16 오후 2:46:1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하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힐스테이트 암사’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일간 모델하우스에 2만 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암사’ 모델하우스는 이날 오후 2시까지 1만8000여명이 다녀갔다.

‘힐스테이트 암사’는 강동구 암사동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다. 다음 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분양 시장이 숨 고르기를 하는 가운데서도 한강 생활권과 중소형 면적을 선호하는 실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한강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한 점도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힐스테이트 암사’의 전용 59㎡ A타입과 84㎡ A타입은 4.5베이(Bay) 구조로 거실, 주방, 침실을 모두 정면에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전용 59㎡ B타입과 84㎡ C타입은 3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발코니를 확장하면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했다. 전 가구에 PC 및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가정 내 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입주민에게 제공된다.

단지에서 광나루 한강시민공원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한강변에 있는 농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공원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암사생태공원, 고덕산, 올림픽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강동아름숲, 암사동 선사유적지도 가깝다.

개발 호재 및 배후수요 증가에 따른 기대감도 크다. 강동구 천호동, 고덕동, 명일동 등에서는 도시재정비 사업이 한창이다. 암사역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2022년 예정)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암사’는 한강생활권과 강남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암사’는 지하 3층~지상 26층, 5개 동, 총 460가구(일반분양 3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72가구 △59㎡B 71가구 △84㎡A 172가구 △84㎡B 97가구 △84㎡C 48가구다.

청약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당해 △20일 1순위 기타 △2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5월 10~12일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391-8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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