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일각에서는 유병언 사망이 ‘제2의 조희팔’ 사건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경찰 내부에서는 12일 발견된 변사체는 숨진지 약 6개월 정도 지난 사체라는 설이 흘러나고 있다. 아무리 날씨가 무덥고 습하다고 해도 숨진 지 불과 18일 만에 사체가 백골 상태로 발견된 다는 점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변사체의 신체적 특징도 유씨가 아닐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유씨는 키가 작아서 한 눈에 봐도 구별이 가능하지만 변사체는 유씨의 키보다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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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희팔 사망 이후에도 중국에서 조희팔을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어 피해자들은 조희팔이 본인의 사망을 가짜로 꾸몄을 가능성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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