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국 회의서 근거리 무선통신 전략 발표

  • 등록 2012-10-24 오후 2:58:46

    수정 2012-10-24 오후 2:58:46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송정희 부사장(SI 부문장)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주최 ‘NFC & 모바일 머니 서밋 2012’에서 근거리 무선 통신(NFC) 사업 추진 사례와 전략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송 부사장은 이날 기조 연설을 통해 글로벌 NFC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짚어보며 NFC 기반의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선결 과제를 제시했다. 또 KT의 주머니(ZooMoney)와 월렛(Wallet) 등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소개하고 향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송정희 부사장은 “KT는 NFC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자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이 전 세계 어디를 가든 편리하게 NFC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희 KT 부사장이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GSMA 주최의 ‘NFC & Mobile Money Summit 2012’ 에서 아시아 통신사업자로서는 유일하게 개막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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