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네덜란드 프리미엄 육아솔루션 브랜드 부가부(Bugaboo)는 12월 2일 배우 윤승아와 슈퍼파인이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해 진행하는 코코아 마켓에 제품을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
| (사진=부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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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마켓은 배우 윤승아와 지속 가능한 마켓 슈퍼파인이 함께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기부 마켓으로,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해 기획되었다. 부가부 등 유아 용품부터 패션, 라이프스타일, F&B 카테고리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제품을 기부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베이비박스(주사랑공동체)에 기부된다.
부가부가 코코아마켓에 기부한 제품은 절충형 스트롤러 ‘부가부 드래곤플라이’, 휴대용 스트롤러 ‘부가부 버터플라이’, 프리미엄 하이체어 ‘부가부 지라프’ 등 약 1000만 원 상당의 제품이다. 특허받은 ‘스탠드-업 폴딩’ 기능을 갖춘 부가부 드래곤플라이는 서있는 상태에서 허리를 굽히지 않고 한 손으로 빠르게 스트롤러를 접고 펼 수 있어 매우 편리한 제품으로, 섬세한 핸들링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보장한다. 또한 100% 바이오 플라스틱, 베지테리언 레더, 친환경 발수 가공 등으로 탄소 배출량을 21%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부가부 관계자는 “평소 기부와 봉사활동 등 따뜻한 행보를 보이는 윤승아님이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한 플리마켓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따뜻한 행보에 함께하고자 제품 기부로 동참을 결정했다”며 “부가부 드래곤플라이 등 제품 기부를 통한 판매 수익금이 뜻깊게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인 책임감을 보여주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가부는 기업 차원의 환경·책임·투명경영(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여성 쉼터, 병원, 그리스 난민 캠프 등에 유모차를 기부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여러 기관을 통해 위탁가정과 미혼·한부모가정에 꾸준히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