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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등 3개사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동환 바디프랜드 부사장을 비롯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이정택 영등포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구민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바디프랜드는 ‘엘리제A’ 안마의자 2대(500만원 상당)를 영등포구청에 기탁했다. 엘리제A는 △수면 △다리집중 △힙업 △활력 △회복 △스트레칭 △상체 자동 △하체 자동 △허리 집중 △목·어깨 집중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10가지 자동모드를 탑재했다. 안마의자는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네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양사는 지난 3월 협약을 통해 △소외·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 △도시민과 농업인(또는 단체)을 연계한 도·농 교류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관·소속 임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이번 후원물품 전달 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본사 소재지 내 보육시설인 강남드림빌(옛 남보육원)에 6년째 기부와 후원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의료진과 육군 1사단 장병들, 강남소방서 소방관들을 위해 안마의자를 기증했다.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천선수촌에 안마의자 15대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