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 전국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오전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 훈련병들이 연무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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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6.13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10시 투표율이 2%를 돌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한 사전투표 참가자는 10시 현재 87만5891명으로, 전체유권자(4290만7715명)의 2.04%가 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2.38%를 기록한 19대 대통령 사전투표율과 비교하면 0.34%포인트 뒤진다.
전국에서는 전남의 투표율이 4.31%로 가장 높았고 △전북(3.41%) △경북(3.09%) △경남(2.57%) △강원(2.55%)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기도는 1.5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서울은 1.67%다.
6.13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했다. 8일과 9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