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고혈압 고지혈증 복합제 투베로 출시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보령제약(003850)이 카나브 복합제인 투베로를 출시했다.

투베로는 보령제약이 자체개발한 고혈압신약 카나브에 고지혈증복합제를 합친 것으로 30/5㎎, 30/10㎎, 60/5㎎, 60/10㎎ 4종이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모두 있는 환자는 투베로 한 알로 두 질환을 관리할 수 있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했으며 경제성을 갖췄다.

투베로는 2013년 출시한 이뇨복합제 카나브플러스, 올해 8월 출시한 CCB복합제 듀카브에 이어 세 번째 카나브 복합제로 상품명 투베로(TUVERO)는 ‘더 좋은’이라는 뜻의 영어인 ‘Too Better’에서 따와 환자에게 더 좋은 삶을 위한 약, ‘두배로’ 강한 효과를 가진 약을 상징한다.

보령제약은 현재 연구개발 중인 또 다른 고지혈증 복합제와 카나브 3제 복합제 등 다양한 카나브 패밀리 라인업이 완성되면 매년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제약이 선보인 고혈압 복합제 투베로.(사진=보령제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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