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작년 영업익 117억..전년비 24%↑

컨택센터 사업 확대· IT사업 신규 고객 유치 '원동력'
남경환 대표이사, "두 자리 수 성장률 달성할 것"
  • 등록 2015-03-20 오전 11:11:51

    수정 2015-03-20 오전 11:11:51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효성의 IT전문 계열사인 효성ITX는 20일 영등포 본사에서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경영실적(연결 기준 매출 2878억원, 영업이익 117억, 순이익 110억)을 발표했다.

효성ITX(094280)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95억원) 24% 성장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주요 성장 요인으로는 공공기관 및 유통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컨택센터 사업 확대와 IT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신규고객 유치를 꼽을 수 있다.

특히 게임·유통분야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서비스를 확대하고, IT시장이 요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하는 독자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 정부기관·학교 등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IT사업 부문에서 두드러진 약진을 보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18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감사 보수 한도승인 등 부의된 안건이 모두 의결됐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효성ITX는 지난 한해 클라우드·사물인터넷과 같은 IT 솔루션 개발을 전담하는 R&D센터를 구축하는 등 미래가치 확보를 통한 주주와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전략적 투자에 집중해왔다”며 “올해는 클라우드·사물인터넷기반의 IT영업 강화와 국내외 IT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R&D활동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구체적인 경영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효성ITX는 컨택센터,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 등 기존 사업군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꾸준한 기술개발로 IT부문 사업확대와 다양한 신사업 영역 진출로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 효성ITX, 제18기 주주총회 열고 경영실적 발표
☞ 노틸러스효성, 나이지리아에 지문인식 ATM 첫 공급
☞ 수입차 보폭 넓히는 효성… 페라리·마세라티도 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쯔위, 잘룩 허리 뽐낸 시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