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스템 "줄기세포 활용 간경변 치료 성공"

  • 등록 2010-02-01 오후 2:10:28

    수정 2010-02-01 오후 2:10:28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퓨비트(036840)는 합병 예정인 히스토스템 연구팀과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임성빈 교수팀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간경변 치료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간경변을 일으킨 흰쥐에 사람 제대혈 줄기세포를 주입, 간경변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를 거뒀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간질환 분야 국제학술지(Liver International) 최근호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연구팀은 사람 제대혈 줄기세포에 `CM-DiI`라는 형광물질을 넣어 이 줄기세포가 손상된 간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사람 줄기세포를 넣은 후 4주 뒤 혈중 간기능을 평가한 결과 간에만 존재하는 지방간염지표(ALT)와 AST(GOT) 등의 수치가 질병군에 비해 40-50%까지 감소했고 알부민 수치도 25%나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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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퓨비트 이틀째 강세..`줄기세포로 척수손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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