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장외주요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만2000원대로 다시 진입했고, 삼성생명도 전일대비 3500원 오르면서 35만원대로 올라섰다.
반면 4일 연속 상승하던 금호생명은 이날 2.17% 하락 반전하며 9000원대를 가까스로 지켰다. 동양생명보험은 1만32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오는 29일부터 개성관광을 전면 중지하기로 발표한 현대아산은 이날 11.66% 급락하며 1만2500원을 기록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국내 여신전문회사의 신용등급을 잇따라 하향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캐피탈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5.0%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6.56%)과 현대택배(+2.56%)는 각각 3만2500원, 6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외금융주 중에서는 하이투자증권이 7.69% 급락하며 1800원을 기록했다.
한국증권금융(5250원)과 리딩투자증권(575원), 솔로몬투자증권(2250원)은 가격변동없이 마감했다.
삼성네트웍스(4300원)와 삼성SDS(4만500원)는 각각 1.18%, 0.25% 상승했으나, 삼성광주전자(-0.97%)와 서울통신기술(-2.07%)은 하락하면서 삼성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그밖에, 스포츠토토(-2.15%)와 시큐아이닷컴(-1.82%), 심포니에너지(-2.94%), 티맥스소프트(-1.05%)등 장외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LG파워콤이 공모가(5700원)보다 23% 높은 시초가(7000원)를 형성한 뒤 3.86% 하락한 6730원에 장을 마쳤다.
그러나, 공모예정주들은 대부분 가격변동없이 조용히 장을 마쳤다.
아이컴포넌트(4700원)와 엠게임(1만1500원), STX엔파코(1만7500원)는 관망세를 보였고, 메디톡스는 홀로 2.07% 상승하여 7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종경쟁율 82.17대1을 기록한 연합과기공고유한공사는 4.35% 상승한 2400원을 기록했다.
그밖에, 티플랙스(+1.63%)와 포스코건설(+0.51%), 이수앱지스(+2.70%) 등 승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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