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 라스베이거스에 70인치 디지털 간판 설치

  • 등록 2008-06-19 오후 4:52:06

    수정 2008-06-19 오후 4:52:06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현대아이티(048410)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버스정거장 광고용으로 자사의 70인치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설치에 들어간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기업의 마케팅과 광고 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툴로 공항이나 호텔, 병원 등 공공 장소에 설치돼 간판 역할을 하는 영상 장치를 말한다.

회사측은 70인치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이 1920x1080 해상도의 풀HD LCD 패널과 백색 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실외에서도 고휘도·고해상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인포컴 2008 전시회`에 참가한 최종원 현대아이티 대표는 "현대아이티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같은 고부가가치 사업에 주력해 회사의 비전인 `세계 1위 디지털 사이니지 공급업체`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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